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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영아살해 찾은 감사원…野질타에 질병청 겨우 설득했다
감사원의 조사와 경찰 수사 결과 지난 21일 수원시의 한 아파트 냉장고 안에서 생후 1일 만에 친모로부터 살해된 것으로 조사된 2018년 11월, 2019년 11월생 영아 시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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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소관 아니다" 공무원 떠넘기기, 그림자 아이 비극 키웠다 [현장에서]
지난 2021년 경북 구미에서 방치돼 숨진 3세 여아의 친모 A씨 첫 재판날이 열리던 날 김천지원 정문 앞에서 시민들이 밥과 간식을 차려놓고 아이를 추모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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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먼저 살려야" "양육 포기 부추겨"…보호출산제 거센 공방
잠을 자고 있는 신생아. [사진 픽사베이] 지난 8년간 2000명이 넘는 출생 미신고 영유아가 존재했다는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확인되면서 정부·여당이 ‘그림자 아동’을 막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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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도 아무도 모르는 '유령아동' 2236명, 복지부 "전수조사하겠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수원 영아 살해 사건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수원 냉장고 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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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미신고 2236명…베이비박스에 1000명, 나머지는
병원의 출산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가 안 된 아동들에 대한 전수조사가 실시된다. 경기도 수원시에서 발생한 영아 살해·시신 유기 사건과 관련한 정부 조치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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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없는 '유령아기' 2236명…1% 조사에 최소 3명 사망
감사원. 뉴스1 감사원은 '미출생 신고' 아동 23명 가운데 3명이 이미 영양결핍 등으로 사망했고, 1명은 보호자가 베이비박스에 유기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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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기 버리나" 비난만 하고 잊을건가…프랑스가 내놓은 제도 [김미애가 소리내다]
베이비박스에 버려지는 신생아가 적지 않다. 이를 막기 위한 보호출산제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지난 2월 8일 본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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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 애라서"…영하 날씨에 남친과 여행중 아기 버린 20대
인천지검. 연합뉴스 남자친구와 여행중 고성군의 한 호수 둘레길에 신생아를 유기해 경찰에 잡힌 A씨(23)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26일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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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법 위반' 원청 CEO 첫 구속...한국제강 대표 징역 1년
창원지방법원. 연합뉴스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한국제강 대표이사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지난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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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독 미숙조산아들 마구잡이 살해(지구촌화제)
◎과거 비리 최근 속속 공개/구서독보다 신생아 사망률 낮추려 자행/1㎏미만은 무조건 익사·질식사/“독재의 반인륜적 행위”본격 수사 그간 베일에 가려져온 구동독시절의 각종 비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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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친구·백인 소녀 무슨 관계?
프랑스인들이 모여 사는 서울 반포동 서래마을에서 23일 발생한 '영아 시체 냉동고 유기 사건'이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사건이 엽기적이고 등장인물이 전부 외국인인데다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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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D]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혁명, 위기인가 기회인가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속 ‘오, 포드!’, ‘템페스트’영국의 올더스 헉슬리(A. Huxley)는 1932년에 ‘멋진 신세계’(Brave New World)를 발표했다.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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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시신' 택배 보낸 30대女 징역형
광주지법 형사1단독 김동규 판사는 29일 자신이 낳은 신생아를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친정집에 택배로 보낸 혐의(영아살해)로 기소된 이모(35·여)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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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보관해온 시신 2구 포장이사까지 했다니, 엽기행각 30대 친모 구속영장
자신이 낳은 신생아 2명의 시신을 집 냉장고 냉동실에 보관해온 ‘엽기적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여성은 지난해 4월 같은 동네의 동거남 집으로 이사하면서 신생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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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밥 주고 오겠다” 신생아 맡기고 다시 오지 않은 엄마
’강아지 밥 주고 오겠다“며 미혼모 시설에 신생아 딸 놔두고 찾지 않은 20대 여성에게 법원이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중앙포토] 갓 낳은 신생아 딸을 한 미혼모 시설에 맡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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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약 부작용이었다” 젖먹이 아들 학대·살해한 엄마 징역 10년 확정
[연합뉴스·중앙포토] 생후 8개월 된 아이를 학대해 사망케 한 엄마에게 대법원이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피고인 측은 “다이어트약 부작용으로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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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들려온 아기 울음소리…쓰레기 더미에 신생아가
11일 오전 경남 밀양의 한 시골마을 농가 창고(오른쪽)에서 발견된 신생아(왼쪽). 신생아의 몸에는 벌레에 물린 자국과 오물이 묻어 있었다. [KNN 방송 화면 캡처] 경남 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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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서 67시간 사투”…신생아 버린 친모 ‘살인미수죄’ 기소
━ 검찰 “출산 직후 흉기로 상처낸 뒤 유기” 지난달 23일 오후 자신이 출산한 아기를 음식물 쓰레기통에 유기한 A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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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영 묻힐 뻔한 냉장고 속 아기…"출생신고 부모 손에만 맡기지 말아야"
“아이 엄마가 쌍둥이가 있다고 얘기하지 않아 남자아이가 숨진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 지난달 27일 전남 여수의 한 가정집 냉장고에서 생후 2개월 된 아기의 사체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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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버려진 아기 데려왔다" 여대생은 왜 거짓말을 해야 했을까?
■ 「 [사진=중앙DB] A씨는 언니 부부와 함께 살고 있는 대학생으로 미혼인 상태에서 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 아빠와는 연락이 두절된 지 오래였고 혼날까 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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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신생아 3명 낳자마자 병원 놓고 달아난 20대 여성 '실형'
세 명의 신생아를 낳을 때마다 아이를 병원에 두고 달아난 2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수원지법 형사9단독 반정모 판사는 아동복지법위반(아동유기·방임)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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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한 신생아 3명 연달아 유기한 20대 미혼모 실형
자신이 낳은 신생아를 3명을 잇달아 병원에 두고 달아난 20대 미혼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수원지법 형사9단독 반정모 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방임) 혐의로 기소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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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혼외 출산 숨기려…신생아 살해한 엄마
혼외 출산한 사실을 감추기 위해 자신이 낳은 아이를 숨지게 한 뒤 암매장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안동경찰서는 한 공중화장실에서 태어난 지 3개월 된 아이의 코와 입을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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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화장실에 신생아 유기' 20대 미혼모 집행유예
자신이 낳은 아기를 공원 화장실에 유기한 20대 미혼모에 대해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광주지법 형사11단독 염호준 판사는 17일 영아유기 혐의로 기소된 A씨(25·여)에 대해